나는 N잡러인다.
본업인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크몽 전자책도 판매하고, 에어비앤비도 운영중에 있다.
(추가로 부동산 임대사업, 주식 등등..)
이중에서 수익은 많지 않지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게 있는데
그건 바로 에어비앤비 사업이다.
에어비앤비를 시작한 계기는?
에어비앤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바로 회사 동기 덕분이었다.
회사 동기의 지인이 에어비앤비를 3개정도 운영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월급만큼 번다고 이야기를 하는것이었다.
그때부터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두려움도 적지 않았고 어느정도 진입장벽이 있어보였다.
아무래도 후기가 많은 곳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기 보다는 다른분이 운영하는것을 양도받고 싶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500만원 주고 양도 받다.
호시탐탐 네이버 카페를 통해 매물을 구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자기 직전에 눈에 딱 들어논것을 발견하게 되었었다.
그때 바로 와이프한테 "우리 이거 하자" 라고 말을 했고
와이프도 크게 거부하지 않았다.
나의 성격은 좋게말하면 적극적, 거침이 없는 편이고
안좋게 말하면 고집이 세다고들 한다.
이번에도 역시 내가 원하던 물건이었기때문에
앞뒤 가리지 않고 바로 양도를 받고자 하였고
1주일도 되지 않아 피 500만원을 주고 계정을 이어 받았다.
그렇게 양도받은 에어비앤비 매물을 현재까지 운영중이며, 약 1년정도 되었다.
에어비앤비 1년 운영 수익 공개
1년동안 2,165만원 매출을 올렸다.
어플을 통해서 받은 금액이 저정도이고 기타 현금으로 받을수 있는 금액도 소소하게 존재한다.
2,165 만원중에서 자세한 공개는 어렵지만 50%정도가 나에게 들어온다.
노동대비 수입은 정말 혁명이긴하다.
나는 숙소에 방문할 일이 거의없다.
청소 및 관리를 해주시는 분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내가하는것은 어플을 통한 숙소관리이다.
하지만 이것또한 다 시스템화 시켜서 정말 내가하는일은 미미하다.
물론 가끔 고객들에게 들어오는 컴플레인때문에 스트레스가 있긴 하지만...
하나 더 해볼 생각은..??
지금 숙소가 잘 되고 있어서 하나 더 운영하고 싶은 생각도 자주 든다.
그래서 1호점처럼 좋은 매물을 구하고 있지만
요즘은 내 마음에 드는 좋은 매물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새로 시작하기에는 이것도 나름 진입장벽이 있어서..
아직까진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갈수록 호스트들이 많아져 가격경쟁도 치열해질것으로 예상되고
상방이 막혀있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재로썬 너무나 좋은 수입 파이프라인이며
도전하는 자에게 좋은 결과가 온다는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