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드디어 금리 인하 시작인가? 주담대 금리 및 전세 금리

22년 금리가 무섭게 올랐다.

정말 무서웠다.

기준금리 0.5% 에서 3.5%로 되었으니

기준금리만 무려 7배(600% 증가) 가 되었다. 

 

 

금리는 주식처럼

지난달엔 오르고 이번달에는 떨어지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는게 아니다.

 

한번 방향을 잡으면 그대로 쭉 간다.

 

이번에는 21년 하반기부터

금리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았기에 한번도 쉬지않고

약 1년반동안 계속 올렸다.

(인간적으로 이제 내릴때 됐다..)

 

 

금리 폭등으로 인해

부동산 하락 / 주식 하락 / 가상화폐 하락 

모든 자산가치가 하락하여

영끌족 특히 2030에겐 힘든 시기였다.

 

 

1. 주담대 금리 인하의 배경은 ? 

 

가장 큰 원인중 하나로는

정부와 금감원장을 비롯한 정치권에서 은행의 이자장사를 비판하였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금리상승 시기에 

국민에게 이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사실상 은행은 공기업이기 떄문에

어느정도는 나라에서 컨트롤 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금감원장도

금리로 인하여 은행의 지나친 이익 추구를 비판하였다.

금리 조정 폭과 속도를 완화하도록 은행에 주문하였고

은행은 그에 대해 응답한걸로 확인된다.

 

2. 주담대 금리 / 전세대출 금리 

 

은행마다 다르지만

국민은행이 최근에 무려 최대1.3%를 인하 할 것을 발표하였다.

(1월 26일 이후 적용)

 

이미 작년말에 0.5~0.75% 내렸었는데

추가적으로 인하한 것이다.

정말로 "국민" 은행인가?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금리 인하를 추가로 결정하게 됐다" 며

"이번 금리 인하로 금융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 : 6.36~7.36%  → 5.96~6.96% 로 하향 조정 되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높다..4% 초반 대는 되야 다시 경기가 살아날것 같다)

 

 

3. 금리 전망 

 

금리는 예측하는게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고 한 만큼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는 정말 힘든 영역이다.

 

일단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내릴수가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여러조건이 갖춰줘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건 

1) 인플레이션 2) 실업수당 청구  이다.

 

1) 인플레이션이 잡혀야 하고(물가 안정)

2) 실업률이 높아야 한다.(그래야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하락)

 

지금 상황은

금리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어느정도(약간) 은 잡혔지만

실업률이 매우 낮은 상태이다.

그 뜻은 이렇게 금리를 올려도 실업률이 낮으니(노동시장이 뜨거우니)

더 올려도 된다고 판단할 여지가 있다.

 

 

 

경제가 어려워져

실업자가 많이 생기고

그래야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본격적으로 할건데

아직은..그럴 기미가 보이진 않는다.

 

더이상 오를것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하락이 아니라

당분간은 

고금리로 유지할까봐 무섭다.